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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설비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완료

관리자 2020-06-19 15:38:07 조회수 2,175

매일유업 설비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완료

 

식품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됨으로 식품의 안전과 위생은 엄격한 관리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식품을 제조하는 설비 또한 예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식품 설비는 설비관리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설비를 설치하거나 유지보수를 하는 과정에서 식품에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설비보다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인 매일유업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하며 가장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매일유업의 품질제일주의 경영원칙의 일환으로 국내 7개 공장을 대상으로 설비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설비구조 계층화로 관리 효율성 증대

기존에 나열식으로 관리되어온 설비정보를 위치·종류별로 구분하고 하위설비 및 부품 정보까지 연계한 트리(Tree)구조로 계층화하여 정보의 접근 및 분석이 용이해졌습니다. 상세한 설비 이력 정보뿐만 아니라 관련 하위설비 · 부품별 비용 집계, 고장 분석 등이 손쉬워지고 각 설비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예방관리 기준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설비 구조나 설비BOM에 대한 감사(Audit)이 있을 때에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장비 도입으로 현장보전업무 능률 향상

문서나 엑셀로 작업결과를 관리하던 기존 업무환경에서는 사무실과 현장을 오가며 서류업무와 보전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설비관리 앱이 설치된 모바일 장비를 도입하게 되면서 작업현장에서 대상 설비의 작업내용 확인-점검/정비-결과 등록까지 모두 논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무실과 현장을 오가는 시간이 절약되면서 본연의 보전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늘어났습니다.

 

설비, 작업, 고장 관련 분석 및 보고기능 강화

기존에는 고장, 작업, 자재관련 정보들이 별도의 시스템이나 엑셀에서 개별적으로 통계·분석 되면서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설비관리시스템에서는 7개 공장의 설비관리업무에 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보다 종합적이고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설비이력이나 계획대비 실적 현황 뿐만 아니라, 설비별 중대고장/동일 반복공장 분석, 설비별·월별 부품 불출현황 분석 등이 가능해졌고 MTTR(Mean Time To Repair, 평균 수리시간 분석)과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고장주기분석)를 통해 최적의 예방점검 주기를 도출함으로써 설비 고장율을 낮추는데 기여 하게 되었습니다.